포스코, 고강도 기초볼트용 선재 양산체제 구축

포스코, 고강도 기초볼트용 선재 양산체제 구축

  • 철강
  • 승인 2010.04.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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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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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규격 추가로 수요 확대

  포스코가 개발 중인 고강도 기초볼트용 선재제품이 양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6일 기초볼트 규격인 KSB 1016에 신규로 인장강도 600㎫와 800㎫를 추가했다. 기초볼트란 상부 강구조물을 하부의 콘트리트 기초에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콘크리트 매입형 볼트로 그동안 한국산업표준은 인장강도 400㎫의 것만을 인정했기 때문에 날로 대형화되는 플랜트·풍력타워·고층빌딩에 필요한 고강도 기초볼트의 기준에는 적합치 못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8년부터 고강도 기초볼트 용도로 적합한 강종을 물색해 왔으며 고객사의 가공 테스트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기존제품과는 달리 후열 처리 없이도 인장강도가 600㎫에 이르고 신선가공만으로도 800㎫의 강도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포스코는 중동지역의 대형 플랜트 공사에 개발 중인 고강도 제품 공급방안을 검토 중이다.

출처:포스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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