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S&C 청정개발체제 사업 강화 나서

동국S&C 청정개발체제 사업 강화 나서

  • 철강
  • 승인 2010.04.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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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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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CCC 정식 등록

풍력타워 제조 전문업체 동국S&C가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을 강화한다.

동국S&C는 지난 2008년 7월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부터 CDM사업으로 ‘3MW 신안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유엔 CDM집행위원회를 통해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정식 등록이 확정됐다.

‘3MW 신안풍력 발전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구림리 일원에 1MW급 풍력발전기 3기를 건설, 연간 6,400MWh(2,100여 가구의 연간전력사용량)의 전력을 한전배전선로를 통해 공급하는 사업으로 연간 3만9,000여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해 지국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동국S&C 관계자는 “풍력타워 제조 기업인만큼 기후변화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CDM사업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신안풍력 발전사업을 계기로 향후에는 지속적인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녹색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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