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금융시장 변수 등 변동요소 다양
급락세를 연출하던 알루미늄 가격이 소폭의 반등으로 추가 하락을 멈춰 섰다.
LME 알루미늄 가격은 4월 중순을 기점으로 400달러 수준의 급한 하락폭을 기록했다. 유럽지역의 금융불안 사태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반영됐던 알루미늄 가격 급락은 EU의 유로안정기금 설립 합의로 인해 추가하락은 저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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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Official Price (단위:달러/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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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5월 7일 |
5월 10일 |
5월 11일 |
5월 12일 |
5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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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
3개월물 |
현물 |
3개월물 |
현 물 |
3개월물 |
현 물 |
3개월물 |
현 물 |
3개월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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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
6,872.0 |
6,920.0 |
7,165.5 |
7,205.0 |
6,885.0 |
6,915.0 |
7,082.0 |
7,125.0 |
7,010.5 |
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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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
2,065.5 |
2,092.0 |
2,104.5 |
2,138.5 |
2,028.0 |
2,056.5 |
2,100.5 |
2,125.0 |
2,116.5 |
2,1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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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
2,045.0 |
2,082.0 |
2,116.0 |
2,156.0 |
2,011.0 |
2,048.0 |
2,069.0 |
2,100.0 |
2,073.0 |
2,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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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
1,979.0 |
2,008.5 |
2,081.0 |
2,124.0 |
1,976.0 |
2,000.0 |
2,026.0 |
2,055.0 |
2,016.5 |
2,0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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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
22,170.0 |
22,250.0 |
23,160.0 |
23,300.0 |
22,075.0 |
22,155.0 |
22,805.0 |
23,000.0 |
22,680.0 |
22,7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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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
17,555.0 |
17,700.0 |
17,950.0 |
18,000.0 |
17,425.0 |
17,475.0 |
17,795.0 |
17,800.0 |
17,630.0 |
17,725.0 |
이번 주 LME 알루미늄 가격은 5월초의 급락세를 반전시키는 소폭의 반등이 연출됐으나 여전히 기복 심한 시황이 연출되고 있다. 일단은 톤당 2,100달러선을 회복했으나 안정적인 가격유지에 대한 신뢰는 낮은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도 유럽 지역 금융불안 사태가 일단 진정 되긴 했지만, 부정적인 여파를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다.
한편, 실물시장의 경우는 최근 미국 알루미늄 현물 프리미엄이 수요회복세를 기반으로 5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또한 주요 항구의 알루미늄 재고 감소세를 지속하며 수요회복 기운을 반영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는 긴축정책 운영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가 여전히 잔존해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알루미늄 가격 반등에 안심하기는 힘들며 유럽의 금융불안을 비롯한 다양한 경기요소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따라서 뚜렷한 방향성을 확보하기 전에는 당분간 제한적인 등락의 움직임이 반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