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 포항에 마그네슘 주조공장 준공

인텍, 포항에 마그네슘 주조공장 준공

  • 철강
  • 승인 2010.05.17 15:18
  • 댓글 0
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 Mg 칩 설비 및 주조설비 도입

내화물 제조 전문업체인 인텍(대표 김인술)이 포항 청하농공단지에 마그네슘주조설비를 도입해 마그네슘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포항시 청하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인텍은 지난 14일 HK 하이테크 소병수 이사, 이와미 사토루 일본 마그네슘 관계자, 청하농공단지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공장 마그네슘 주조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으로 인텍은 국내 최초로 마그네슘 칩 설비와 마그네슘 주조설비를 동시에 준공하게 돼 휴대폰과 자동차 부품 등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마그네슘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기타비철금속주조업으로 청하농공단지에 3공장 준공을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생산설비 15억원을 투자했다. 제3공장 준공으로 비철금속주조사업부문의 올해 매출액은 2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포항시 기업유치과 관계자는 “이번 인텍의 마그네슘 주조공장 준공으로 신소재 마그네슘 산업발전의 효과와 함께 청하농공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유계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텍은 구조용 정형내화제품 제조업체로, 현재 청하 유계리에 필라 칼라스톤을 생산하는 1공장과 청하 소동리에 칼라스톤을 생산하는 2공장이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