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판재 활용 아이디어 '봇물'

마그네슘판재 활용 아이디어 '봇물'

  • 비철금속
  • 승인 2010.07.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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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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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811건 접수… 포스코건설 신영근씨 우수상

  포스코가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린 ‘마그네슘판재 아이디어 공모전’심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포스코건설 사업지원그룹의 신영근 씨가 ‘건축용 재활용 거푸집 개발’이란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박창식 씨의 ‘건축용 영구거푸집 개발(재활용 거푸집과 다른 제품)’, 김종환 씨의 ‘연료전지 스택의 엔드 플레이트(end plate) 적용’, 김순식 씨의 ‘자동차 엔진용 어쿠스틱(acoustic) 커버 적용’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생산성연구센터 강영주 씨의 ‘태양전지 프레임으로 활용’, 포항 에너지부 노종엽 씨의 ‘유아·아동용품 개발 및 시장 개척’ 등 6개 아이디어가 우수제안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지난 5월 포스코 및 출자사 임직원, 대학(원)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마그네슘판재를 이용해 기존 제품의 경제성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분야 아이디어와 마그네슘판재의 신수요처 개발에 대한 ‘시장 개척’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1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포스코는 외부전문가를 통해 효과성과 실행가능성, 실행난이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포스코는 최우수상 선정에 대해 아이디어의 참신성 면에서 다소 부족함이 있어 이번 공모전에는 우수상 1건과 장려상 3건을 선정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감안해 ‘우수제안’상을 신설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마그네슘판재 아이디어 공모전’은 마그네슘판재 적용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개발해 마그네슘판재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요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스코는 각 아이디어를 시장성 파악과 시장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마그네슘 외에 다른 사업분야나 시장전략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출처:포스코 신문/2010년 7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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