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1조24억원, 영업益 793억원 달성
상반기 매출 1조7,218억원, 영업益 1,101억원
부채비율도 소폭 감소
동부제철이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동부제철(부회장 한광희)은 1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1조24억원, 영업이익 793억원, 당기순손실 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65.7% 증가한 것.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1조7,218억원, 영업이익 1,101억원, 당기순이익 237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전기로 제철공장 준공 이후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고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며 “이 추세라면 올해 매출 목표 3조5000억원, 영업이익 1840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부제철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자산 총계 5조1,655억원, 부채 총계 3조3,636억원, 자본 총계 1조8,018억원, 자본금 3,210억원, 유동비율 48.7%, 부채비율 186.7%를 기록하고 있으며 재무구조 또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30일 기준으로는 자산 4조370억원, 부채 2조6,866억원, 자본 1조3,504억원, 자본금 2,097억원, 유동비율 37%, 부채비율 198.9%를 기록한 바 있다.
<동부제철 분기별 영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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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Q |
2009년 2Q |
2009년 3Q |
2009년 4Q |
2010년 1Q |
2010년 2Q |
매출액 |
6,710억원 |
6,049억원 |
6,457억원 |
6,920억원 |
7,193억원 |
1조 24억원 |
영업이익 |
-599억원 |
-121억원 |
358억원 |
437억원 |
308억원 |
793억원 |
경상이익 |
-871억원 |
66억원 |
678억원 |
330억원 |
313억원 |
-122억원 |
당기순이익 |
-563억원 |
105억원 |
595억원 |
365억원 |
330억원 |
-93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