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ka 및 Belitung섬, "생산능력 절반 이하로 감소할 듯"
세계 주석생산의 집산지인 인도네시아의 주석 생산이 호우로 생산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메탈블리틴(MB)은 9월 들어 인도네시아 주요 생산지역인 Bangka 및 Belitung 섬의 불규칙적인 호우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에는 9월 들어 약 2주간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했다.
Bangka 및 Belitung섬의 주석 생산기업 연합인 BBTS는 9월 주석 생산량이 월 1,500~2,000톤 규모인 생산능력에 크게 부족한 900톤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최대 주석생산 기업인 PT Timah 및 Koba Tin은 호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