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Nikko동제련 부스, 6억원 짜리 금괴 이색 체험
'2010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첫날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LS-Nikko동제련이 마련한 '금괴 들기'로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LS-Nikko동제련(회장 구자명)은 일반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고 그 중 시가 6억원 상당의 12.5kg 금괴 들기는 최고의 호응을 받았다.
최근 금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한 채 가격인 시가 6억원 상당의 금괴를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LS-Nikko동제련은 국내 최대 금 생산 업체로 지난해 매출 5조 7,000억원 중 2조원을 금 생산으로 거둬 들였다.

LS-Nikko는 1일에도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강철남'으로 유명한 인기 만화가 현용민씨가 직접 캐리커쳐를 그려주고 로또 이벤트를 통해 황금 핸드폰줄과 USB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기획한 LS-Nikko 이 준 업무팀장은 "구리(동)와 기업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재밌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구리의 다양한 활용성을 알리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