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철강업체 한 번에 만날 수 있어
화합의 장, 협력의 장, 교류의 장 ‘감사’
2010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KISNON 2010)이 지난 9월 30일 개막한 이후 많은 철강, 비철업계 관계자들이 전시회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를 찾고 있다.
개막 3일째를 맞은 현재도 많은 이들이 전시회장을 찾고 있다. 국내외 143개 철강, 비철업계를 동시에 접할 수 있으며 동종업계 관계자들끼리 화합, 협력, 교류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철강전문매체인 SBB의 James Huang 아시아 매니저는 “한국에서 이 같은 대규모 철강관련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하여 중국에서 출장을 왔다”면서 “다양한 제품들과 업체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어 이틀 연속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종합철강 이영석 대리는 “이 자리, 이 순간 각양각색의 철강관련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며 “특히 지금 담당하고 있는 철근제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무역 박은호 사원은 “각종 철강, 비철 업체와 제품들을 관람하기 위해 동료들과 이곳을 찾았다”면서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중국의 CBI 주최로 중국 철강관련 관계자들이 전시회장을 찾았으며, 많은 이들이 제2회 KISNON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KISNON 2010’은 10월 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