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10월 22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0.10.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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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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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미팅 앞두고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 없이 관망세 유지

22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 시장은 알루미늄, 아연 그리고 연이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타 주요 비철금속들은 강보합과 약보합 사이에 거래를 마감 하였다.

특별히 큰 영향력을 미칠만한 경제지표의 부재속에 비철금속의 대장주인 전기동은 관망세를 이어가며 큰 변동없이 장을 이어갔으나 허난성 지방 정부가 알루미늄, 아연 그리고 연 제련업체들에 대한 에너지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자 해당 비철금속들은 전일 대비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22일 LME 금속거래소 비철금속 시세 및 재고 현황 (단위:달러/톤, 톤)

구분

   

당월평균

전월평균

금일
최종재고

변동폭

Cash

3M

Cash

Cash

3M

전기동

8,309.5

8,325

8,267.78

7,709.3

7,720.16

368,825

-1175

알루미늄

2,326.5

2,364

2,353.25

2,162.34

2,193.84

4320,950

-4175

아연

2,489.5

2,519

2,333.38

2,151.41

2,177.98

607,250

1475

2,494

2,520

2,338.94

2,184.23

2,212.14

197,775

-300

니켈

23,405

23,450

24,017.81

22,643.41

22,665

125,670

834

주석

26,405

26,405

26,359.38

22,701.14

22,703.86

12,640

-5


전기동은 전일 종가를 하회하는 3M 8,288달러에 금일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3M 8,300달러 레벨을 회복 하였으며 상해 주간재고가 전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자 잠시 3M 8,300달러 레벨을 하향돌파하며 레벨을 테스트했다.

하지만 ICSG가 발표한 전기동 2010년 전기동 1월에서 7월까지 공급부족을 나타냈다는 소식이 마켓 전반에 작용하며 가격은 전반적으로 지지를 받았다.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 없이 장을 유지해가던 중 전기동은 3M 8,300달러 레벨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던 중 강보합 수준에 한 주의 거래를 마감했다. 니켈 과 주석 역시 별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는 가운데 약보합 수준에 거래를 마감 했다.

하지만 알루미늄, 아연 그리고 연은 중국발 소식에 힘입어 품목별로 1-3% 가량 상승한 모습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G20 회동을 앞두고 마켓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금일 금요일의 얇은 장이라는 일상적이라는 특성과 경제지표의 부재로 전기동은 움직임이 다소 제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G20 회동에대한 경계감 역시 마켓을 관망세로 돌아서게 하여 전기동 가격은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미 달러는 G20 회동을 앞두고 좁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이전에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말한 것 처럼 이번 G20 회동을 통해 리밸런싱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달러가 하락세를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달러 매도세력이 증가하면 단연 달러 하락세로 이어질 수 있으나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때 연준의 추가 양적확대 실행으로 유로대비 상승할 수 있는 점 또한 배제할 순 없는 상황이다.

현재 유로존 국가들은 재정지출 감소와 세금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로존이 긴축에 들어갈 경우 유럽경제가 미국에 비해 위축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유로의 하락을 견인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료제공:우리선물 글로벌 마켓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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