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산업개발, 우즈벡 열병합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MOU 체결

일경산업개발, 우즈벡 열병합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MOU 체결

  • 철강
  • 승인 2010.10.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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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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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도 진행
녹색산업 시장진출 가속도 붙여

일경산업개발(舊 미주레일, 김형일 회장)이 25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Ferghana) 시와 열병합발전소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열병합발전소는 약 24MW급 규모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시 지역에 건설되며 일경산업개발의 각 관계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이 설비는 공업 및 의료 폐기물 등의 생활쓰레기를 고형연료로 이용하는 시스템이며 안정적인 전기와 열에너지 생산으로 지역주민의 편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높여줄 것이고, 또한 화석연료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줄 것이다. 향후 페르가나 시의 풍황자원이 좋은 지역에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Nuraliev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일경산업개발의 신재생에너지발전소 및 건설현장과 국내 타사 제조 관련 시설들을 둘러본 바 있다.
일경산업개발의 김형일 회장은 “페르가나 시의 공무원들이 한국의 발전소관련 우수한 기술력과 건설능력에 감탄하여 꼭 한국업체의 기술도입으로 우즈벡의 낙후된 전기와 환경 인프라 시설 등을 개선하고 싶어해 당사도 기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시공경험과 협력업체의 기술지원으로 적극적인 검토를 진행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현지조사와 기초 타탕성 검토를 한 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회장은 “엘리베이터 가이드레일 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태양광과 풍력을 주축으로 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관계사의 토목ㆍ항만ㆍ준설ㆍ환경플랜트 공사의 경험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국내 수주 및 해외시장 개척에 가시적인 성과들을 도출하고 있으며 녹색산업 시장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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