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1월 11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1.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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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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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아 등 4분기 기업실적 호조로 증시 상승

11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 시장은 일본이 중국에 이어 유로존 국채 매입으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을 지원키로 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순조롭게 마무리된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국채 입찰, 알코아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전일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 하루였다.

전일 종가 수준을 소폭 상회한 수준에서 아시아장을 시작한 전기동은 일본이 중국에 이어 유로존 국채 매입을 지원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화가 반등하자 런던장 개장 전 9,400달러선을 돌파하였다.

11일 LME 금속거래소 비철금속 시세 및 재고 현황 (단위:달러/톤)

구분

   

당월평균

전월평균

금일
최종재고

변동폭

Cash

3M

Cash

Cash

3M

전기동

9,484

9,472

9,512

9,147

9,101

379,650

1,350

알루미늄

2,489

2,503

2,473

2,351

2,367

4,393,700

24,200

아연

2,400

2,410

2,416

2,281

2,290

710,150

9,200

2,630

2,601

2,633

2,413

2,420

211,675

1,300

니켈

24,595

24,575

24,615

24,111

24173.81

135,864

-942

주석

26,650

26,650

26,512

26,163

26,146

16,890

200


런던장 개장 후 재고가 1,350톤 증가하였다는 소식에 잠시 하락반전하였지만 이내 곧 유로화의 상승세에 연동하며 9,400달러대 중반으로 상승하였다. 이후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국채 입찰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는 소식과 더불어 알코아의 4분기 기업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였다는 소식에 전기동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 후반 9,500달러선을 상향돌파하였고 결국 전일비 180달러 이상 상승하며 4영업일 만에 상승마감하였다.

알루미늄은 금일 보합세로 장을 마감하였고 여타 비철금속들도 전기동과 마찬가지로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완화 및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일비 상승한채 금일 거래를 마감하였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일본의 유로존 지원 발표 및 그리스, 이탈리아의 국채발행 등으로 인한 유로화 상승에 힘입어 강세장을 연출한 하루였다. 최근 투자심리를 억누르던 유로존 재정위기는 금일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순조로운 국채 발행에 힘입어 우려가 다소 진정되었고 그에 따라 금주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국채 입찰에 대한 우려도 낮아지는 모습이었다.

한편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는 금일 긍정적인 4분기 기업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알루미늄의 수요가 12%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밝히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돌입한 만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할 것이며 금주 목요일 발표 예정인 인텔의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료제공:우리선물 글로벌 마켓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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