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1차 부도처리 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진흥기업은 최근 유동성 악화로 채권단에 채무상환 유예를 신청했지만 만기 도래 어음 190억원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기업은 효성그룹의 자회사로 지난해 6월 건설사 신용위험평가에서 B등급(일시적 유동성 부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는 43위인 진흥기업은 최근 부동산과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자금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