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총열고 감사위원으로 김병배 前 공정위 부위원장 선임
국내 아연 생산업체 고려아연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풍빌딩 별관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감사보고와 영업보고에 이어, 최창근 고려아연 대표 이사 회장을 사내이사(상근)로 재선임 했고, 이의륭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 역시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아울러 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김병배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했다. 이와 함께 이사진의 보수총액 및 한도액을 지난해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약 33% 증액했다.
한편 이날 영풍 역시 주총을 열고 정관변경을 통해 전기동, 비스무스괴, 안티모니괴, 산화안티모니, 인듐괴 등을 광산물 제련에 의한 취급품목으로 추가했다. 아울러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액을 각각 2억원, 1억원 늘리는 안건을 주총에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