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

대양금속,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

  • 철강
  • 승인 2011.03.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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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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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인리스 냉간압연업체인 대양금속(대표 강석두)은 최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증가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해 2,1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2009년 대비 7%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5억6,182만원으로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09년 22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익 역시 4억8,649만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이에 대해 대양금속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안정적인 내수거래처 확보를 바탕으로 매출 증대를 이룩했으며 원가 구조 개선으로 인한 영업이익이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손실 감소도 흑자 전환에 주요인이라고 꼽았다.

  대양금속은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7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부동산 매각에 이어 구로구 고척동 소재 토지를 조양건설에 매각,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 적극적인 원가절감 운동을 전개하는 등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흑자 전환 운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회사측은 오는 18일 충남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 소재 예산문화원 1층에서 3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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