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경남스틸(회장 최충경)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창원 본사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했다.
경남스틸은 이번 주총에서 올 3월 말부터 상업생산이 시작되는 광양공장에 기존 철강유통사업 및 반제품 생산 사업 외 발전-전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점을 언급하며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체질개선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배인호 사장을 임기 3년의 사내 등기이사로 등재하고 이일화 전 KBS 보도본부장과 변무근 전 방위사업청장을 각각 사외이사로 재선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다뤘으며 이사의 보수한도액도 지난해 13억 원에서 올해 15억 원으로 2억 원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