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억원 규모 주식 취득 결정… 車산업 진출
영흥철강이 삼목강업주식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영흥철강은 주식매매계약을 통해 삼목강업을 인수한다. 대상 주식은 13만주이며, 지분은 71.79%, 인수금액은 272억원 규모다. 자산양수도 계약일은 4월 12일, 자산양수도 기준일은 5월 12일이다.
삼목강업은 각종 차량용 판스프링과 코일 스프링 등 자동차 부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영흥철강은 자동차 산업 성장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 및 신규 투자 사업의 연계를 위해 삼목강업의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