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수주는 경기회복 둔화로 감소 전망
포스코경영연구소(이하 포스리)는 2011년 건설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고, 2012년에는 1.9%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 건설수주는 정부의 수정예산 편성을 통해 약 2배 급증했던 2009년 이전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포스리는 내다봤다.
건설산업 전망 | ||||||||||||
2011 |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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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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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
|
|
하반기 |
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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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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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2분기 |
|
3분기 |
4분기 |
|
|
1분기 |
2분기 |
|
|
조원 |
157 |
32 |
43 |
75 |
39 |
45 |
84 |
159 |
33 |
44 |
76 |
건설투자 |
전년비(%) |
-1.4 |
0.8 |
1.5 |
1.2 |
1.0 |
1.5 |
1.3 |
1.2 |
1.7 |
2.0 |
1.9 |
|
전기비(%) |
-1.4 |
-26.8 |
32.3 |
-9.4 |
-8.6 |
14.3 |
11.6 |
1.0 |
-26.4 |
32.6 |
-8.7 |
|
조원 |
87 |
18 |
23 |
41 |
23 |
24 |
47 |
88 |
18 |
24 |
43 |
건축 |
전년비(%) |
-2.9 |
-4.3 |
1.6 |
-1.0 |
2.0 |
3.7 |
2.8 |
1.0 |
2.6 |
3.5 |
3.1 |
|
전기비(%) |
-2.9 |
-22.1 |
30.4 |
-9.7 |
-0.9 |
3.0 |
13.9 |
1.0 |
-22.9 |
31.5 |
-9.5 |
|
조원 |
69 |
14 |
19 |
34 |
16 |
21 |
37 |
70 |
14 |
19 |
34 |
토목 |
전년비(%) |
0.5 |
7.8 |
1.4 |
4.0 |
-0.3 |
-0.7 |
-0.5 |
1.5 |
0.6 |
0.2 |
0.4 |
|
전기비(%) |
0.5 |
-31.3 |
34.6 |
-8.5 |
-17.8 |
30.7 |
8.8 |
1.6 |
-30.4 |
34.1 |
-7.7 |
※2011년 1/4분기는 추정치, 이후는 POSRI 전망치 |
공공 건축수주는 혁신도시 및 세종시 건설사업으로 공공기관의 청사건립 발주가 증가할 전망이나, 토목수주는 신규 사업예산 급감, 4대강 사업 마무리 등의 영향으로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민간 주택수주 또한 서울시의 공공관리자제 시행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 수주가 급감하고, 토목 및 비주거용 건축수주는 국내 경기 회복세 둔화, 민자사업 여건 악화 등으로 전년 수준이거나 소폭 감소가 예상됐다.
건설투자의 경우는 2009년, 2010년 증가 양상을 보인 토목투자가 소폭 감소하고 주택투자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비주거용 건축투자도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쳐 전년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토목 부문은 4대강 사업 조기완공과 함께 예년 대비 3.2% 감소한 정부 SOC예산과 지자체 및 공기업의 SOC 투자 부진으로 토목투자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73조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2011년 건축 부문 역시 0.1%로 소폭 증가한 88조원으로 예상됐다.
한편, 2011년 말부터 미분양주택 해소와 전세의 매매수요 전환으로 주택건설 투자가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2012년 상반기에는 주택 부문 건설투자 증가(3.1%)가 전체 건설투자 증가(1.9%)를 견인할 것으로 포스리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