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 피해 복구로 수출은 5.9% 증가 전망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사업과 주택경기 회복에 따른 실수요 증가에도 정부의 SOC예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2011년 형강 명목소비는 0.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경영연구소(이하 포스리)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11년 형강 명목소비는 상반기에는 1/4분기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하반기에는 민간 주택경기 회복, 세종시 및 혁신도시 건설사업 건축사업 발주 증가 등으로 3.7% 증가가 예상됐다. 또한, 건설투자 확대로 인한 형강 수요 증가가 계속 이어지면서 2012년 상반기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형강 수급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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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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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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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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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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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
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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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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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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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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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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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요 |
천톤 |
5,516 |
1,465 |
1,600 |
3,065 |
1,201 |
1,377 |
2,578 |
5,643 |
1,501 |
1,615 |
3,116 |
전년비% |
5.7 |
-4.3 |
4.4 |
0.0 |
5.7 |
4.6 |
5.1 |
2.3 |
2.5 |
0.9 |
1.7 |
|
전기비% |
5.7 |
11.3 |
9.2 |
25.0 |
-24.9 |
14.7 |
-15.9 |
2.3 |
9.0 |
7.6 |
20.9 |
|
|
천톤 |
3,927 |
1,085 |
1,115 |
2,200 |
835 |
925 |
1,760 |
3,960 |
1,105 |
1,125 |
2,230 |
명목소비 |
전년비% |
7.9 |
-6.5 |
4.3 |
-1.3 |
4.1 |
3.3 |
3.7 |
0.8 |
1.8 |
0.9 |
1.4 |
|
전기비% |
7.9 |
21.1 |
2.8 |
29.6 |
-25.1 |
10.8 |
-20.0 |
0.8 |
19.5 |
1.8 |
26.7 |
|
천톤 |
1,589 |
380 |
485 |
865 |
366 |
452 |
818 |
1,683 |
396 |
490 |
886 |
수출 |
전년비% |
0.6 |
2.7 |
4.4 |
3.6 |
9.4 |
7.6 |
8.4 |
5.9 |
4.2 |
1.0 |
2.4 |
|
전기비% |
0.6 |
-9.6 |
27.6 |
14.6 |
-24.5 |
23.5 |
-5.4 |
5.9 |
-12.4 |
23.7 |
8.3 |
|
천톤 |
4,328 |
1,125 |
1,255 |
2,380 |
1,065 |
1,225 |
2,290 |
4,670 |
1,165 |
1,305 |
2,470 |
생산 |
전년비% |
0.8 |
0.6 |
7.6 |
4.1 |
13.6 |
10.9 |
12.1 |
7.9 |
3.6 |
4.0 |
3.8 |
|
전기비% |
0.8 |
1.8 |
11.6 |
16.5 |
-15.1 |
15.0 |
-3.8 |
7.9 |
-4.9 |
12 |
7.9 |
|
천톤 |
1,188 |
340 |
345 |
685 |
136 |
152 |
288 |
973 |
336 |
310 |
646 |
수입 |
전년비% |
28.7 |
-17.4 |
-5.8 |
-11.9 |
-31.6 |
-28.0 |
-29.8 |
-18.1 |
-1.2 |
-10.1 |
-5.7 |
|
전기비% |
28.7 |
61.0 |
1.5 |
67.0 |
-60.6 |
11.8 |
-58.0 |
-18.1 |
121.1 |
-7.7 |
124.3 |
※2011년 1/4분기는 추정치, 이후는 POSRI 전망치 |
형강 수출 부문에서는 국내 제강사의 재고 감소 및 생산 증가의 영향으로 2011년 수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가 전망됐다. 2011년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고, 하반기에는 일본의 지진 피해 복구사업을 위한 각종 SOC 투자 확대로 8.4% 증가할 것으로 포스리는 예상했다. 또한, 수출 상승세 유지 속에 2010년 전체 수출 물량의 28%를 차지한 동남아 건설경기 활황으로 동남아향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입의 경우는 국내 내수 회복의 지연과 국내산 형강의 가격 경쟁력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18.1% 감소가 예상됐다. 환율이 안정기조를 유지하고 4대강 사업 등 대형 토목사업 발주가 줄면서 수입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포스리는 내다봤다. 또한, 수입의 지역별 분포는 엔화 강세 및 지진 피해 복구의 영향으로 일본산 비중은 감소하고, 중국산 수입 비중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2011년 형강 생산은 내수 회복 지연에도 수출 호조로 인해 전년 대비 7.9% 증가하고, 2012년 상반기에도 3.8%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포스리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