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리 전망>형강, 2011년 명목소비 0.8% 증가

<포스리 전망>형강, 2011년 명목소비 0.8% 증가

  • 포스리 전망 2011년 2분기
  • 승인 2011.04.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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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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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진 피해 복구로 수출은 5.9% 증가 전망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사업과 주택경기 회복에 따른 실수요 증가에도 정부의 SOC예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2011년 형강 명목소비는 0.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경영연구소(이하 포스리)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11년 형강 명목소비는 상반기에는 1/4분기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하반기에는 민간 주택경기 회복, 세종시 및 혁신도시 건설사업 건축사업 발주 증가 등으로 3.7% 증가가 예상됐다. 또한, 건설투자 확대로 인한 형강 수요 증가가 계속 이어지면서 2012년 상반기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형강 수급 전망
     

 

 

 

2011

 

 

 

 

2012

 

 

 

2010

 

 

상반기

 

 

하반기

연간

 

 

상반기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총수요

천톤

5,516

1,465

1,600

3,065

1,201

1,377

2,578

5,643

1,501

1,615

3,116

전년비%

5.7

-4.3

4.4

0.0

5.7

4.6

5.1

2.3

2.5

0.9

1.7

전기비%

5.7

11.3

9.2

25.0

-24.9

14.7

-15.9

2.3

9.0

7.6

20.9

 

천톤

3,927

1,085

1,115

2,200

835

925

1,760

3,960

1,105

1,125

2,230

명목소비

전년비%

7.9

-6.5

4.3

-1.3

4.1

3.3

3.7

0.8

1.8

0.9

1.4

 

전기비%

7.9

21.1

2.8

29.6

-25.1

10.8

-20.0

0.8

19.5

1.8

26.7

 

천톤

1,589

380

485

865

366

452

818

1,683

396

490

886

수출

전년비%

0.6

2.7

4.4

3.6

9.4

7.6

8.4

5.9

4.2

1.0

2.4

 

전기비%

0.6

-9.6

27.6

14.6

-24.5

23.5

-5.4

5.9

-12.4

23.7

8.3

 

천톤

4,328

1,125

1,255

2,380

1,065

1,225

2,290

4,670

1,165

1,305

2,470

생산

전년비%

0.8

0.6

7.6

4.1

13.6

10.9

12.1

7.9

3.6

4.0

3.8

 

전기비%

0.8

1.8

11.6

16.5

-15.1

15.0

-3.8

7.9

-4.9

12

7.9

 

천톤

1,188

340

345

685

136

152

288

973

336

310

646

수입

전년비%

28.7

-17.4

-5.8

-11.9

-31.6

-28.0

-29.8

-18.1

-1.2

-10.1

-5.7

 

전기비%

28.7

61.0

1.5

67.0

-60.6

11.8

-58.0

-18.1

121.1

-7.7

124.3

※2011년 1/4분기는 추정치, 이후는 POSRI 전망치

  형강 수출 부문에서는 국내 제강사의 재고 감소 및 생산 증가의 영향으로 2011년 수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가 전망됐다. 2011년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고, 하반기에는 일본의 지진 피해 복구사업을 위한 각종 SOC 투자 확대로 8.4% 증가할 것으로 포스리는 예상했다. 또한, 수출 상승세 유지 속에 2010년 전체 수출 물량의 28%를 차지한 동남아 건설경기 활황으로 동남아향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입의 경우는 국내 내수 회복의 지연과 국내산 형강의 가격 경쟁력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18.1% 감소가 예상됐다. 환율이 안정기조를 유지하고 4대강 사업 등 대형 토목사업 발주가 줄면서 수입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포스리는 내다봤다. 또한, 수입의 지역별 분포는 엔화 강세 및 지진 피해 복구의 영향으로 일본산 비중은 감소하고, 중국산 수입 비중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2011년 형강 생산은 내수 회복 지연에도 수출 호조로 인해 전년 대비 7.9% 증가하고, 2012년 상반기에도 3.8%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포스리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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