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산업 성장 가장 큰 영향
포스코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경남스틸(사장 최충경)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2억 2,000만원을 기록, 전년비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체 관계자는 주요 수요가인 GM대우,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의 연초부터 이어진 성장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LG전자 및 한국고베용접 등 수요가들의 실적 호조도 회사의 영업익 증대에 작용했다고 전했다.
매출액 부문은 842억6,000만원으로 전년비 56.2% 증가, 순이익도 388% 늘어난 44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절단가공 1만4,445톤, 전단가공 5만4,298톤, 협폭절단 3,806톤 등 총 7만2,549톤을 임가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남스틸의 광양공장은 오는 6월 준공 예정돼 있으며 차후 성장세는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