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음 부도율 전월 보다 3배 증가
건설 및 제조업 부진 영향
4월 어음부도율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5월 19일 보고서를 통해 4월 어음 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3배 높아진 0.06%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4월 어음 부도율이 3월 대비 증가한 원인으로 건설 및 제조업의 상황이 개선되지 못함에 따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지역별 어음 부도율은 서울이 전월대비 0.01% 증가한 0.03%, 지방은 전월대비 0.05% 증가한 0.26%를 나타냈으며 전체 어음 부도 업체 수는 134사로 전월대비 14사가 증가했다.
그 중 건설업과 제조업의 부도 업체수는 전월대비 각각 16사, 5사가 증가한 각각 31사, 41사를 나타내며 전국 부도율 증가를 이끈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