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2013년 매출 5,000억원 달성"

삼강엠앤티, "2013년 매출 5,0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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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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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덕호 d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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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상장기업 합동 IR서 밝혀
선박 발주 증가, 해양구조물 사업 진출로 매출 상승 기대

  후육강관(PIPE) 및 선박용 블록제작 삼강엠앤티(삼강M&T)는 2013년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25일 한국거래소 주최로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영남지역 우량상장기업 합동IR'에 참가, "기존의 후육강관과 조선블록사업을 강화하고 지난해 본격 진입한 해양플랜트사업을 확장해 오는 2013년에는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지난 2008년 1,500억원을 투자, 고성에 선박용 메가블럭 공장을 준공, 연간 조선 일반블록 연간 15만톤, 메가블록 15만톤, 후육강관 연간 4만톤 생산이 가능한 체제를 수립했다"고 밝히고 일본 원전사고 이후 대체 에너지로 LNG 수요가 급증, LNG선 발주가 이어지면서 관련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봤다.

  또 지난 4월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제작업체인 프랑스 테크닙사로부터 329만달러 규모의 해양구조물을 처음으로 수주하는 등 해양구조물 사업에서의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올해 주력인 조선블록 부문에서 1,011억원, 후육강관 970억원, 해양플랜트 부문 160억원 등 2,14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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