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공급과잉과 수요부진 영향
철강금속업계의 2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 보다 부진해 하향조정되고 있다.유진투자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4월을 정점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국제철강가격이 중국의 공급과잉과 국제경기의 더딘 회복으로 예상보다 더 약하다”며 “국내 판재류가격 인상분이 국제가격대비 높은 수준이며 수요부진으로 지연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경중 연구원은 또 “금․은 가격의 견조속에 동, 아연 등의 금속가격도 더딘 국제 경기회복으로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동차관련주인 세아베스틸과 하이스코는 안정적인 판매증가로 기존이익을 유지하지만 다른 업체들은 하향조정했다.
현대제철은 2분기 이익전망을 15% 하향조정하는데 철근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기 때문으로 향후 3년간 순이익 전망을 철강업계의 경쟁을 반영해 연평균 10%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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