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목강업, 17일 보령공장 ‘첫 삽’

삼목강업, 17일 보령공장 ‘첫 삽’

  • 철강
  • 승인 2011.06.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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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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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준공 예정‥매출 1,000억 기대

  자동차 스프링 전문 제조업체인 삼목강업(대표 임채록)이 제2의 창업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삼목강업은 17일 충남 보령 관창산업단지에서 영흥철강 장세일 사장, 한국철강 정찬현 부사장, 환영철강 김영진 사장, 한국특수형강 신판국 사장, 동국산업 장세희 사장, 본지 송재봉 사장을 비롯해 업계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 삼목강업 보령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삼목강업은 약 500억원을 투입해 8만㎡(2만4,000여평)의 부지에 자동차스프링을 생산하는 공장동, 사무동, 연구동 등을 2013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삼목강업은 현재 공장 부지가 2만7,000㎡(8,000평) 정도로 협소해 설비능력 확충에 어려움이 있어 관창산업단지로의 확장 이전을 추진해 왔다.

  삼목강업의 보령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13년에는 현재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에서 보령시 관창산업단지로 완전히 이전하게 되며 200명의 고용창출과 약 1,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또한 지주회사인 영흥철강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등 제2의 창업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목강업은 1959년 창업해 반세기 넘게 스프링을 생산해온 자동차스프링 전문회사로, 주 생산품인 자동차용 겹판스프링, 코일스프링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5%에 달한다. 지난 5월 4일 영흥철강에 편입됐다.

▲ 17일 삼목강업 보령공장 기공식에는 200여명의 철강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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