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 최문식 전무 대표이사를 팀장으로 22일 구성
영흥철강(대표 장세일)이 자회사인 삼목강업의 보령공장 이전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발족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흥철강 최문식 전무 대표이사를 팀장으로 영흥철강과 삼목강업 10여명으로 구성된 ‘삼목강업 보령공장 이전 프로젝트 TF팀’이 지난 22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TF팀은 삼목강업의 보령공장 이전이 마무리될 때가지 설계, 토목, 건축, 설비 등 마스터플랜에서부터 세부 실행 계획까지 전반적인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6월 17일 충남 보령시 관창산업단지 8만㎡(2만4,000여평)의 부지에서 보령공장 기공식을 개최한 삼목강업은 2013년까지 자동차용 스프링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삼목강업은 현재 안산시 반월공장 부지가 2만7,000㎡(8,000평) 정도로 협소해 설비능력 확충에 어려움이 있어 관창산업단지로의 확장 이전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