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6.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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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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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로 일제히 하락하였지만 미 경제지표 개선 및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지난 14일 EU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의 구제금융지원안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19일날 예정된 회의에서 구제금융안에 대한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우려로 위험자산은 일제히
하락하였다.

  만약 그리스가 디폴트 된다면 포르투갈, 아일랜드 등의 유럽국가들에게까지 큰 여파가 있어 리먼사태때보다 글로벌 경기는 더욱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붉어지고 있다.

  금일 유럽증시 및 유로는 전일에 이어 큰 폭 하락하면서 전기동은 $9,000선을 햐향돌파하며 $8,951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미 고용 및 주택 지표 호재로 미 증시가 상승출발하자 전기동은 이내 $9,000선에 다시 안착하였다. 한편, 최근 중국내 전기동 bonded stock의 프리미엄과 LME 전기동 프리미엄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내 보세창고에 있는 전기동 프리미엄은 $80~$120정도이지만, 한국 lme 창고에서 전기동을 인수하는데 드는 비용은 $70 정도로 중국내 전기동 매입자가 LME 창고에 있는 전기동을 매입하는 현상이 증가하면서 한국 LME창고의 전기동 재고는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일 그리스 디퐅트 우려로 위험자산이 약세를 보이면서 매수세가 유입되었지만, 달러 상승폭이 확대되자 상대적으로 금 가격은 소폭 상승마감하였다. 전문가들은 달러가 강세가 지속되면 다른 commodity 품목들과 함께 금도 하락할 수는 있지만 크게 조정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달 금 ETF의 금 보유량은 130,000 온스 감소하였지만 아직까지는 안정적인 상태이고 하절기에는 은의 매수세는 크게 유입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하반기 말에는 실버가 골드보다 outperform 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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