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6.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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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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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메탈 대부분 하락. 이는 그리스 때문. 그리스 지원합의가 실패하고, 차후로 연기되었기 때문인 듯. 다만, 저가 매수세 유입과 EFSF 규모 확대 소식 등에 영향으로 하락폭 제한되고, 일부 품목은 상승 마감함.
 
  유로화대비 달러약세. 그리스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EFSF 규모 확대 소식 등에 영향받아 약세 전환. 달러/유로는 1.4302에서 1.4304로 상승.

  EFSF, 지급보증 규모 확대. 유럽재정안정기구(EFSF)는 지급보증 규모를 현 2500억유로에서 4400억유로로 확대함. 한편,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유럽안정기구(ESM)에 우선채권자 지위를 부여하지 않기로 결정. 이로 인해 아일랜드, 그리스, 포르투갈 등이 민간 자본시장에 더 빨리 복귀할 수 있을 전망.
 
  그리스 지원결정 유보.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는 재정개혁과 자산매각에 다른 민영화 등의 긴축조치 선행이 필요하다며, 그리스에 대한 120억유로 규모의 긴급대출 결정을 7월로 유보함. 그리스 부채에 대한 민간 채권자들의 자발적 차환방안 모색 필요성에는 공감. 또한, 그리스 의회가 긴축관련 주요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7월에 120억유로 규모의 긴급대축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함.

* 전기동
  LME(3M) 전기동 가격 전일대비 0.99% 하락한 $9,005. 창고재고량은 전일보다 1,025톤 증가한 471,850톤. Cancelled warrants는 27,275톤.

* 알루미늄
  전세계 알루미늄 생산 증가. 단, 중국은 제외. IAI(International Aluminum Institute)에 따르면 2011년 5월 세계 알루미늄 생산(중국 제외)이 전월보다 2.7% 증가한 216만 7,000톤을 기록. 2011년 1~5월 세계 알루미늄 생산은 전년동기보다 6.4% 증가한 1,052만 3,000톤을 기록했음.

* 금일 전망

불안 속에서도 이어지는 희망의 끈
  불안하지만 포기하기는 아쉬운 시장. 전일 그리스 불확실성이 다시 심화되자 전기동 하락. 상황이 더 나빠졌다기 보다는 명확한 해결책 없어 시간만 지체되고 있기 때문. 그래도 시장의 기대는 아직 살아있는 듯. 전일 하락폭 제한에 큰 역학을 해준 것도 상승에 대한 기대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었기 때문.

오히려 증가한 상승 기대
  그리스에 대한 불확실성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지만, 상승에 대한 기대는 오히려 증가했음. 지난주 CFTC, 고순도구리 투기적매수 포지션 증가. 전주보다 1,078계약 증가한 31,122계약

  특히, 비투기적 계약수는 급증함. 전주보다 6,006계약 증가한 71,608계약(그림 1). 지난주 그리스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었음에도 이와 같은 매수 계약수 증가가 나타날 수 있었던 건 중국에 대한 수요회복 기대 때문인 듯.
  전일 5일 연속 감소했던 전기동 재고량이 증가전환 했지만, 출하예정물량은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음(전체 재고량의 5.78%을 차지하는 27,275톤). 또한, 아시아 지역 창고의 재고량 감소는 계속되고 있음. 전일 아시아 지역 재고량은 1,050톤 감소.

  그리스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상승하락이 반복되고 있지만, 중국발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가 남아있어 당분간 박스권장이 지속될 듯.

예상레인지: $9,000~9,090.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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