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호조 불구 1~2월 부진에 5년래 최저치
  1~4월 국내 건설수주가 공공 부문의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를 기록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4월 국내 건설수주가 3월과 4월에 증가세를 지속했으나, 지난 1월과 2월의 침체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28조5,106억원을 기록, 같은 기간 대비 5년래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 최근 5년 1~4월 국내건설수주 추이 | 
             단위: 십억원, 전년 동기 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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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총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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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 
            
             
  | 
            
             
  | 
            
             
  | 
            
             민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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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목  | 
            
             주택  | 
            
             비주택  | 
            
             
  | 
            
             토목  | 
            
             주택  | 
            
             비주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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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4  | 
            
             33710.4  | 
            
             9449.3  | 
            
             6693.8  | 
            
             1435.8  | 
            
             1319.6  | 
            
             24261.1  | 
            
             3204.4  | 
            
             12684.8  | 
            
             8371.9  | 
        
| 
             2008년 1∼4  | 
            
             32987.2  | 
            
             10677.1  | 
            
             5158.6  | 
            
             3558.8  | 
            
             1959.6  | 
            
             22310.1  | 
            
             2595.0  | 
            
             12538.1  | 
            
             7177.1  | 
        
| 
             2009년 1∼4  | 
            
             29679.7  | 
            
             18102.4  | 
            
             13924.3  | 
            
             1622.9  | 
            
             2555.2  | 
            
             11577.3  | 
            
             2498.6  | 
            
             5073.4  | 
            
             4005.4  | 
        
| 
             2010년 1∼4  | 
            
             28992.9  | 
            
             12781.4  | 
            
             9537.0  | 
            
             1236.1  | 
            
             2008.3  | 
            
             16211.5  | 
            
             2747.8  | 
            
             7129.7  | 
            
             6334.0  | 
        
| 
             2011년 1∼4  | 
            
             28510.6  | 
            
             8018.4  | 
            
             5292.0  | 
            
             681.8  | 
            
             2044.6  | 
            
             20492.2  | 
            
             5190.7  | 
            
             8100.9  | 
            
             7200.5  | 
        
| 
             (-1.7)  | 
            
             (-37.3)  | 
            
             (-44.5)  | 
            
             (-44.8)  | 
            
             (-1.8)  | 
            
             (-26.4)  | 
            
             (-88.9)  | 
            
             (-13.6)  | 
            
             (-13.7)  | 
        |
| 주: 괄호 안의 숫자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
| 자료: 대한건설협회 | |||||||||
  1~4월 공공 부문의 수주 실적은 5년래 최저치인 8조1,843억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 공공 토목수주와 주택수주가 크게 위축됐다. 1~4월 공공 토목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44.5% 감소한 5조2,920억원으로, 누계 실적으로는 지난 2008년 5조1,586억원 이후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4월 공공 주택수주도 LH공사의 재정난으로 발주가 지연돼 전년 동기 대비 44.8% 급감, 금액상으로 8년래 최저치인 6,81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공공 비주택수주는 2조446억원을 기록해, 1994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보였다. 
  한편, 1~4월 민간 수주는 2~4월 동안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해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20조4,922억원을 기록, 3년래 최대치를 보였다. 
  민간 토목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88.9% 급등, 자료가 수집된 1994년 이후 같은 기간 역대 최대치인 5조1,907억원을 기록했다. 대형 플랜트의 수주와 부산 복선전철, 부천-소사간 복선전철 등 철도 관련 민자 사업(BTL, Build Transfer Operate) 수주가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이다. 
  민간 주택수주도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8조1,00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보다는 양호하지만, 2009년 이전 수준은 회복하지는 못했다. 민간 비주택수주도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 4년래 최대치인 7조2,005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