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생산, 4.4% 성장 그칠 것
하반기 생산 및 수출, 둔화율 벗어나지 못해
2011년 주요 가전제품 생산지수는 상반기 4.4% 하반기 0.4% 성장해 연간 2.5%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도에 비해 성장률이 주춤한 것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월드컵 같은 대형 특수 요인 부재와 기대했던 3D TV 시장이 콘텐츠 부족 등으로 기대한 만큼의 수요 확대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세계 경기 불안 요인 등이 여전히 존재한 것이 부정적인 요소로 잠재돼 있다.
◆ 상반기 생산, 4.4% 성장 그칠 것
2011년 1분기 5대가전 생산지수는 전년동기비 17.4% 증가했지만 2분기에는 5.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는 스마트 TV 및 LED TV 등 프리미엄 TV 출시로 전년동기비 생산지수가 증가했지만 2분기에는 특수요인 부재로 감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1분기에는 국내 주요 가전사들의 냉장고와 세탁기 생산이 전년동기비 각각 44.7%, 32.5% 증가, 이는 국내 가전사들이 기존 백색가전에 대한 프리미엄 제품화 전략이 세계 시장에서 효과를 발위한 결과다.
◆ 하반기 생산 및 수출, 둔화율 벗어나지 못해
2011년 하반기 생산지수는 0.4% 증가해 연간 2.5%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등 남유럽의 재정위기가 수출 시장에 악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이러한 기조는 내년까지 이어져 2012년도 3분기도 가전 생산은 0.8%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2011년 수출은 특수요인이 없고 세계 경제의 불안정에 따라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산업 수급전망 | ||||||||||||||||
구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
상반기 | 하반기 | 연간 | 상반기 | |||||||||||||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1분기 | 2분기 | 3분기 | ||||||||||
07=100 | 130 | 140 | 152 | 146 | 123.0 | 117.0 | 120.0 | 133.0 | 121 | 154 | 138 | 124 | ||||
생산 | 전년비% | 6.0 | 17.4 | -5.3 | 4.4 | 1.7 | -0.8 | 0.4 | 2.5 | -13.6 | 1.3 | -5.8 | 0.8 | |||
전기비% | 6.0 | 18.6 | 8.6 | 22.2 | -19.1 | -0.5 | -17.8 | 2.5 | 13.4 | 27.3 | 14.6 | -19.5 | ||||
백만달러 | 8,884 | 2,396 | 2,371 | 4,767 | 2278.0 | 2145.0 | 4423.0 | 9190.0 | 2,089 | 2,442 | 4,531 | 2,256 | ||||
수출 | 전년비% | 38.5 | 13.9 | -3.5 | 4.5 | 0.2 | 4.7 | 2.3 | 3.4 | -12.8 | 3 | -5 | -1 | |||
전기비% | 38.5 | 16.9 | -1.0 | 10.3 | -3.9 | -5.8 | -7.2 | 3.4 | -2.6 | 16.9 | 2.4 | -7.6 | ||||
백만달러 | 474 | 103 | 128 | 231 | 121.0 | 114.0 | 235.0 | 466.0 | 119 | 122 | 241 | 128 | ||||
수입 | 전년비% | 35.1 | -9.9 | -4.5 | -7.0 | 2.6 | 5.9 | 4.2 | -1.7 | 15 | -4.7 | 4.1 | 5.8 | |||
전기비% | 35.1 | -3.9 | 23.7 | 2.6 | -5.5 | -5.8 | 1.5 | -1.7 | 4.4 | 2.5 | 2.6 | 4.9 | ||||
주 : 2011년 2분기는 추정치, 이후는 POSRI 전망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