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화철강 배종민 사장, 150만주 자녀에게 증여

창화철강 배종민 사장, 150만주 자녀에게 증여

  • 철강
  • 승인 2011.08.16 07:00
  • 댓글 0
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장기적 경영권 승계 염두 한 결정

  포스코 열연SSC 문배철강 및 냉연SSC 창화철강의 배종민 사장이 최근 문배철강 보통주 150만주와 계열사인 NI스틸 주식 200만주를 직계비속(자녀) 4인에게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 사장은 세 딸에게 각각 20만주, 아들 1명에게 90만 주 등 문배철강 주식 150만주를 증여했으며 NI스틸 주식은 세 딸에게 각각 33만3,333주, 아들에게는 100만주를 증여했다.

  배 사장은 중장기적 경영권 승계 등을 염두하고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주가가 낮아세금 부담 등이 상대적으로 적어 주가는 안 좋지만 지분 이전 등에는 오히려 적기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여 후 대주주들의 보유 지분 총계는 문배철강이 48.09%, NI스틸이 57.27%로 변동 없을 것이며 배 사장의 문배철강 보유지분은 19.39%에서 12.07%로 감소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