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Weekly] 비철價, 회복 기대 속 전반적 하락

[LME Weekly] 비철價, 회복 기대 속 전반적 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11.09.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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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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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선물 해외선물팀 신금철
newgoldfe@hyundaifutures.com
전기동, 1개월 래 최저치 기록 … 달러화 가치 상승 & 버냉키와 오바마 연설에 대한 실망감
페루 Cerro Cerde 파업 … 하지만 생산량 감소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 멕시코, 2012년 철강 생산량 3% 감소 전망

 
  지난 주 비철금속 가격은 대체로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에는 LME에서 전기동 가격이 톤당 292달러나 하락하며 주간 기준으로 2주일간 하락을 기록하였다. 

  전기동 가격은 최근 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는 연준 의장인 버냉키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에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북돋울만한 요소가 없었다는 것과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들이 전기동 가격의 하락에 힘을 실어 주었다.

 
  버냉키 의장의 연설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은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실마리를 기대했었지만, 버냉키는 추가양적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이 4470억 달러의 경기 부양책을 제안한다는 소식도 의회를 통화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큰 영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이러한 경기 부양책은 이미 시장이 예상했던 결과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투자심리를 북돋지 못하였다.

   페루의 Cerro Verde에서 2일에 걸친 파업에 돌입했지만 이번 파업으로 인해 구리 생산에 빚어지는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지난 목요일, 회사측과 노조측은 협상을 시도했지만 최종 협상이 결렬되자 1,100명의 근로자들은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만약 근로자 임금인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회사측을 압박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 광산을 통제하고 있는 Freeport McMoRan사는 이번 파업으로 인해 생산량 감소라는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멕시코의 철강산업협회에 따르면 2012년 멕시코의 철강 생산량은 약 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국 경제의 하락으로 인한 영향이 주변 경제로 퍼지면서 멕시코 또한 피해를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anacero라고 알려진 이 협회는 올 2011년 철강생산이 3.6% 증가하여 17.3백만 톤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자료제공: 현대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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