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9.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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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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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무디스의 프랑스 대형은행들의 장기신용등급 강등과 미국의 저조한 소매판매 지표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더욱 증폭되는 모습을 보이며 비철금속 상품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을 연출. 저조한 미국의 지표와 유럽 發 위기로 인해 글로벌 경제 침체 불안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되는 현상을 나타내며 금일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 Copper: 美 지표 부진+유럽 위기 우려감에 하락

금일 3M 8,795로 전일 대비 하락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유럽 發 재정위기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모습과 무디스가 프랑스의 대형은행인 크레디트 이그리콜과 소시에떼제너럴 장기 신용등급을 각각 한 단계씩 강등시키며 Copper 가격은 하락 움직임을 보임.

유럽의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더욱 커지면서 투자심리는 악화되는 모습에 Copper는 3M $8,700레벨을 반납하며 하방압력을 받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유럽의 재정위기와 관련 중국이 유럽에 대한 지원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 Copper 가격은 장 중 한때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페루에서 세 번째 큰 Copper 생산업체인 Cerro Verde의 노동자들은 규정되지 않은 임금 때문에 금일부터 파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가격을 지지하며 다시 $8,700레벨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하지만, 美 소비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인 소매판매가 예상을 하회하는 수치로 발표되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은 더욱 커지는 모습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되며 Copper 가격은 다시 하락 움직임을 연출함.

미국의 저조한 지표와 유럽의 재정위기 불안감으로 인한 Copper 수요 감소 우려감이 커지면서 Copper는 1개월 최저치인 3M $8,590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

■ Aluminum: 글로벌 경제 회복 둔화 우려에 하락

Aluminum은 중국이 유럽의 재정위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럽에 투자할 의향을 내비침에도 불구하고 무디스가 프랑스의 대형은행들의 신용등급을 강등시키며 유럽 發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더욱 커져가는 모습을 보이며 하라폭을 넓히는 하루.

또한, 미국의 소매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경제성장 둔화 불안감이 커지면서 Aluminum은 가격 상승을 막은 요인으로 작용한 하루.

■ 여타 비철금속

여타 비철금속 역시 Copper와 연동하며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인 하루.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감이 작용하면서 여타 비철금속 하락에 영향을 주며 Zinc와 Lead의 경우는 2% 넘게 하락하며 하루를 마감함.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이 더욱 커지면서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인 하루. 단기적으로 명일 게획되어 있는 미국의 고용지표, 물가지표 및 산업생산 지표 결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또한, 16일(금요일) 유럽연합 재무장관 회담에서 유럽 發 채무위기 확산을 막을 어떠한 조치가 나올지에 주목해야 할 것임.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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