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9.22 09:05
  • 댓글 0
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일 비철금속은 FOMC 미팅결과의 불확실성 속에서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조정을 받았지만 장 후반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마감하였다.

  최근 그리스 디퐅트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서 고객들이 포지션을 신규로 잡지 않고 현금으로 들고 있다고 전하면서 현금 유동성은 증가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배팅하지 못하고 있다고 LME 트레이더는 전했다.

  금일 FOMC에서 단기채권을 매도하고 장기 채권을 매수할 것이라고 시장은 예상하는 가운데 만약 Fed가 이에 부합하거나 3차 양적완화 정책 시행여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면 위험자산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금일 발표된 기존주택매매는 이전보다 훨씬 증가된 것으로 집계되자 미 증시가 상승출발하였지만, 무디스가 BOA 신용등급을 2단계 강등하면서 미 증시는 힘을 받지 못했다. 금일 전기동은 FOMC 미팅 결과를 기다리며 $8,250~ $8,300 래인지 안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장 후반 $8,300선에 안착하였다.

  한편, 중국의 8월 refined copper 수입량이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1월 이래 최고치이다. 8월에 중국은 한국에 있는 LME 창고에서 전기동을 사들였고 10월, 11월에도 한국 LME 창고에 있는 전기동 을 중국으로 들여오기로 부킹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금주에도 arbitrage 거래 기회가 생기면서 중국은 아시아 지역에 있는 LME 창고의 물량을 사들일 것이고, 9월에 중국으로 들어올 제련 전기동은 250,000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pper Ores 와 Concentrate의 수입량은 42% 증가하였고 이는 중국이 제련된 전기동을 사들이는 것보다는 중국내에서 제련하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금일 발표된 Industy report에서는 2010년 상반기 전기동 부족량이 286,000톤이였던 것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130,000톤 정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8월 알루미늄, 니켈 수입량도 각각 54.6%, 21.8% 증가하였다. 최근 알루미늄 가격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중국 광동지역에서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금일 골드는 FOMC 미팅 결과 발표 전, 좁은 래인지 안에서 움직이며 일부 차일매물 출회로 장 중 $1,800선을 하향 돌파하기도 하였지만, BOA의 신용등급강등 소식 및 FOMC 미팅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소폭 반등하였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