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현대삼호重에 철송 개시

포스코, 현대삼호重에 철송 개시

  • 철강
  • 승인 2011.09.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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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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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기간 2일 이내로 단축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현대삼호중공업에 후판제품 철도운송을 개시했다. 이로 인해 운송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고객이 필요한 시기에 제품을 공급하는 JIT(Just In Time)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달 개설된 현대삼호중공업으로의 철송 루트는 제품을 광양제철소 내 태금역에서 전남 영암의 대불역까지 철도로 운송한 뒤 대불역 하치장에 저장했다가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시기에 현대삼호중공업으로 육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연안해를 이용할 때 5~6일이 소요되던 운송기간이 2일 이내로 줄어듬으로써 운송비 절감효과와 선석 부족을 겪고 있던 고객사의 어려움도 해결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포스코 판매물류그룹과 광양제철소 제품출하과는 앞으로 폭이 작은 후판제품 이외에 광폭 및 장척 후판제품에 대해서도 철도운송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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