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공급처, 연말 재고소진 '팔아야 산다'

Al공급처, 연말 재고소진 '팔아야 산다'

  • 비철금속
  • 승인 2011.11.24 19:43
  • 댓글 0
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부진 속 프리미엄 하향조정 승부수

   조달청 알루미늄 원자재 입찰구매가 공급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치러졌다.
23일 실시된 조달청 알루미늄 구매입찰은 평소보다 많은 8개의 공급업체가 응찰, 공급업체들의 판매열기를 확인시켰다.

조달청 알루미늄 입찰구매 개찰내용 (개찰시점:2011년11월23일)

입찰자

중량

입찰금액(프리미엄/

원산지

관세율

*LME가격

*환산금액

비고

(톤)

확정계약)

한국스미토모상사(낙찰)

2,000

115 USD

말레이지아

0%

2,059 USD

115 USD

부산조달청
입고분

메탈파크

2,000

94.4 USD

WORLD WIDE

1%

115.93 USD

엘지상사

2,000

98.5 USD

WORLD WIDE

1%

120.08 USD

Glencore lnternational AG

2,000

102 USD

WORLD WIDE

1%

123.61 USD

탑앤탑코퍼레이션

2,000

103 USD

카타르

1%

124.62 USD

대우인터내셔널

2,000

105 USD

WORLD WIDE

1%

126.64 USD

동현무역

2,000

105 USD

WORLD WIDE

1%

126.64 USD

BHP Billiton Marketing AG

2,000

115 USD

WORLD WIDE

1%

136.74 USD

엘지상사(낙찰)

1,000

114 USD

말레이지아

0%

2,059 USD

114 USD

대구조달청
입고분

메탈파크

1,000

94.4 USD

WORLD WIDE

1%

115.93 USD

한국스미토모상사

1,000

119 USD

말레이지아

0%

119 USD

Glencore lnternational AG

1,000

102 USD

WORLD WIDE

1%

123.61 USD

탑앤탑코퍼레이션

1,000

103 USD

카타르

1%

124.62 USD

대우인터내셔널

1,000

105 USD

WORLD WIDE

1%

126.64 USD

동현무역

1,000

105 USD

WORLD WIDE

1%

126.64 USD

BHP Billiton Marketing AG

1,000

115 USD

WORLD WIDE

1%

136.74 USD

* LME 가격 = 입찰일전일 LME Official Cash Settlement Prices
* 환산금액(프리미엄 계약의 경우) = 입찰금액(프리미엄/확정계약) + 【(입찰일전일 LME Official Cash Settlement Prices + 입찰금액(프리미엄/확정계약))× 관세율】
* 환산금액(확정계약의 경우) = 입찰금액(프리미엄/확정계약) + (입찰금액(프리미엄/확정계약) × 관세율)
*자료:조달청

  이날 개찰결과에서는 한국스미토모상사가 톤당 115달러의 프리미엄을 제시해 2,000톤(부산조달청 입고)의 공급물량을 낙찰 받았다. 같은 날 엘지상사는 1,000톤(대구조달청 입고)의 물량을 톤당 114달러의 프리미엄으로 낙찰 받았다. 이번 낙찰된 물량의 선적기한은 내년 1월 31일까지며, 입항지는 부산항이다.

   이번 조달청 알루미늄 구매에 응찰한 공급업체들의 프리미엄은 이달 9일 입찰과 비교해 전체적인 하향조정의 양상을 나타냈다. 실제로, 8개 응찰업체 가운데 무관세 대상 물량을 제외하고 11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을 제시한 업체는 1개사뿐이었다. 지난 9일 입찰에는 없었던 100달러 미만의 프리미엄을 제시한 2개 공급처 역시 눈에 띄는 변화로 시선을 모았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는 보기 드물게 많은 업체들이 응찰했다”며 “알루미늄 원자재 공급업체들의 치열한 공급경쟁 분위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최근 국내 알루미늄 원자재 시장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수요가 우려보다 심각하다는 체감이 일반적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공급업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재고소진에 대한 부담으로 경쟁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수요처들은 이미 올 연말 동안 필요한 원자재 구매를 대부분 마친 상태여서 신규구매에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