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의 스테인리스 스크랩 수입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재무성 수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0월까지 스테인리스 스크랩 수입은 13만6,41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가 감소했다.
구분 |
누계(1~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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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2010년 |
2011년 |
전년비 |
한국 |
89,530 | 53,940 | -39.8 |
중국 |
1,196 | 1,111 | -7.1 |
대만 |
24,750 | 22,909 | -7.4 |
홍콩 |
5,228 | 5,459 | 4.4 |
태국 |
14,895 | 8,921 | -40.1 |
싱가포르 |
6,180 | 2,898 | -53.1 |
인도네시아 |
4,217 | 3,903 | -7.4 |
캐나다 |
188 | 36 | -80.9 |
미국 |
44,056 | 31,672 | -28.1 |
호주 |
893 | 290 | -67.5 |
뉴질랜드 |
173 | 214 | 23.7 |
기타 |
12,249 | 5,062 | -58.7 |
전체 |
203,555 | 136,415 | -33.0 |
*일본 재무성 수출입 통계실적 기준.
국가별로는 우리나라로부터의 수입이 5만3,940톤으로 39.8%가 줄었으며 미국산 수입은 4만4,056톤에서 3만1,672톤으로 28.1%가 감소했다.
대만산 역시 2만2,909톤으로 7.4%가 줄었고 태국산은 8,921톤으로 40.1%가 급감하는 등 전체적으로 크게 감소했다.
한편 10월 한달 수입량은 1만5,215톤으로 전월 대비 14.7%가 증가했다. 이는 엔고와 함께 중국내 스테인리스 스크랩 수요가 주춤해지면서 일본으로 물량이 돌아선 데 따른 영향도 크다고 분석했다.
10월 평균 수입 가격은 톤당 17만1,464엔으로 전월 대비 5.6%가 낮아졌으며 이는 9월에 비해 10월 LME 니켈 가격이 7.4% 낮아진데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