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고려아연, 생산성 'UP' 수출 두각… 20억불탑

<무역의날>고려아연, 생산성 'UP' 수출 두각… 20억불탑

  • 무역의 날 48회
  • 승인 2011.1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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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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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련소, 회수율 증가로… 혁신적 기술 상용화

  고려아연(사장 이의륭)이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신기술의 개발을 통해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이룩하며 올해 2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 고려아연 이의륭 대표

 
  고려아연은 1974년 설립되어 현재 해외 현지법인인 호주 Sun Metals Corporation, 관계사인 영풍 석포 제련소 생산량을 포함해 전 세계 아연 생산량의 약 8%를 차지하는 세계적인 종합 비철금속 제련업체다. 

  이 회사는 1988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06년 10억불 수출의 탑, 2011년에는 20억불 수출의 탑을 신청할 만큼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이 회사의 주요제품인 아연은 일반적으로 철강재의 보호피막으로 흔히 사용된다. 이밖에  Die-Casting 및 동합금용 원재료, 그리고 이용강관, 강판, 철선·철구조물 등의 소재에 도금용으로 이용된다.
  
  아연(Zinc), 연(Lead)을 비롯해 거의 전 품목에 대해 품질 및 환경 ISO 인증을 취득했으며, 2002년 산업자원부 아연괴 세계일류상품인증과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 2005년 조선일보 환경기술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품질과 기술뿐 아니라, 선도적 환경지킴이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울산의 온산제련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동일 공장 내 아연과 연, 동의 제련설비를 함께 가지고 있다.이에 따라 유가금속의 회수율 증가와 최종 폐기물 감소 등 시너지효과의 극대화 및 혁신적 기술의 상용화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했다.
  
  한편 인듐, 갈륨, 텔레늄, 게르마늄 등 새로운 유가금속 회수 기술 개발 등 도전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신규 수익원을 창출해 대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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