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요즘 비철..잘해야 본전인 場

[LME]요즘 비철..잘해야 본전인 場

  • 비철금속
  • 승인 2011.12.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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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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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 전일 시황
 
상승할 것 같았던 가격은 美 FOMC에 대한 실망감에 결국 하락했다. 거기에 獨 총리의 ESM 자금확충 반대까지. 하지만, 중요한건 전일 전기동 하락폭이다. 악재에 비해 하락폭이 미미했다. 마찬가지로, 美 증시도 위와 같은 이유로 하락했다. 반면, 유가는 이란발 지정학적 우려가 부각되자 상승했다. 한편, 美 기업재고가 크게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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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FOMC, 추가부양책 없이 끝나. 우선, FOMC는 기준금리를 0~0.25%로 유지하고, 2013년 중반까지 초저금리기조 유지 문구도 그대로 유지. 또한,내년 중반까지 단기국채를 매각하고, 장기국채를 매입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도 지속하기로 결정. 다만, 성명서에 여전히 경기 하방위험이 존재한다고 언급한 점과 일부에서 기대했던 QE3에 대한 언급은 없어다는 점이 실망감으로 작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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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기업재고 5개월래 최대 증가율. 미국 10월 기업재고는 전월대비 0.8% 증가. 예상치와 부합. 이는 기업들이 수요에 맞춰 재고를 확충하고 있기 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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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소매판매 예상 하회. 미국 1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 증가했지만, 예상치 0.5%를 하회. 이는 임금 감소 등에 기인한 듯.

* 전기동
  LME(3M) 전기동 가격 전일대비 2.67% 하락한 $7,606. 창고재고량은 전일보다 500톤 감소한 385,575톤. Cancelled warrants는 22925톤.

* 알루미늄
  日, 주요항구 알루미늄 재고 감소.
일본 주요항구의 11월말 알루미늄 재고가 전월보다 6% 감소한 221,500톤을 기록. Marubeni사에 따르면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까 항구의 9월 말 및 10월 말 알루미늄 재고는 231,400톤 및 235,800톤이었음. 일본 알루미늄 수요기업과 해외 알루미늄 생산기업(Alcoa, Rusal 등)의 2012년 1분기 프리미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본 알루미늄 수요기업의 재고소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듯.

* 금일 전망

잘해야 본전인 場.
  또 하락했다. 때문에 상황은 더 안좋아졌다. 이제 상승으로 가는 길이 더 멀어진거 아닌가하는 느낌이 든다. 물론, 전일의 하락폭이 미미했고, 아직 전저점에서 $300의 여유(?)가 있다는 점이 상승에 대한 미련을 갖게 만들지만…. 문제는 가격을 상승으로 돌릴만한 호재가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금일 상승보단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예상 가능한 변수들을 봐야 할 것 같다.

  일단은, 금일은 이탈리아 장기국채 입찰이 가장 큰 문제다. 국채발행에는 성공하겠지만, 높아진 수익률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전보다 더 나빠진 상황이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이는 전일 獨 총리의 ESM 자금조달 규모 확대 거부 소식 때문이다.

[그림 1] 1차 $7,288과 2차 $7,121에서 기회 노려야

  지금 상황에서 상승의 가능성을 찾기란 쉽지 않다. 혹, 지난번 급등에 물린 세력들이 포지션을 지키기 위해 유로존 해결책 관련 루머라도 시장에 흘려준다면 모를까. 그래도 본전인 시장이다. 상승흐름으로 전환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예상레인지: $7,121~7,690.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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