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구축 8개 부문 업그레이드 및 5개 부문 신규 구축
스테인리스 냉연업체인 현대비앤지스틸(대표 정일선)이 최근 오라클과 손잡고 전사적자원관리(ERP)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지난 2003년 ERP 시트템을 구축한 이후 변화된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ERP 업그레이드와 신규 ERP 구축을 동시에 진행했다.
영업관리와 구매관리, 생산·품질, 재무회계, 기준정보, 원가관리, 수출입관리, POP(Point of production) 등 8개 부문의 ERP를 고도화하는 한편 인사관리·설비관리·생산계획·FBS(Firm banking system) 등 5개 부문에 대해서는 ERP를 새롭게 구축했다.
회사측은 정보통신 인프라의 발전으로 업무처리 속도의 향상과 함께 통합적인 자원 관리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주문처리와 생산부문에서 업무처리 속도가 대폭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는 등 기존 ERP의 업그레이드와 인사, 설비, POP, FBS 등 주요 부문을 성공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