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 중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예정
2012년 안에 상장 마무리 계획
포스코 스틸서비스센터(SSC) 대창스틸(회장 문창복)이 2012년에 다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창스틸이 2012년 상반기 중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할 예정이며 2012년 안에 상장을 마무리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창스틸의 그간 안정적인 실적과 한미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차후 성장 가능성을 미뤄볼 때 상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캠코는 국세청이 물납받은 대창스틸 주식 88만8,500만주(지분율 7.4%)에 대한 매각을 진행 중이다.
한편 대창스틸은 올해 매출액 3,700억원 수준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1,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대창스틸은 2010년 매출약 2,856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순이익 95억원을 기록했으며 최대주주는 문창복 회장으로 지분 47%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