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2.21 09:16
  • 댓글 0
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미국11월 건축 허가 0.685m로 예상 0.635m 보다 상회
- 11월 주택 착공 0.681m로 예상 0.635m 보다 상회
- 미국 ICSC/GS 주간소매판매 +3.4%로 이전 -0.1%에서 상회
- 독일 Ifo 12월 재계신뢰지수 107.2발표, 예상 106.1에서 상회

  금일 비철시장은 금일종가에서 소폭상승한 7322에서 시작하였으며 김정일 사망으로 인한 동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상승하였다. 하지만 전일 마리오 드리기 유럽중앙은행(ECB)총재의 2012년 은행들에 대한 비관적 평가로 적극적인 ECB채권 매입에 대한 기대감을 일축하면서 유로하락 요인을 제공, 유럽증시가 소폭 하락하면서 copper 가격은 아시아 장중 박스권을 이탈하지 못하고 7300전후를 유지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런던 개장 후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전월에 비해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개선되었다. 독일 민간경제 연구소 Ifo는 12월 재계신뢰지수가 107.2로 11월의 106.6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106.1로 떨어질 것으란 예상을 뒤엎는 결과로 유럽증시는 상승 반전, copper가격도 탄력을 받아7380까지 끌어 당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여전이 존재하고 있는 유럽존 위기로 인한 압박을 받으며 좀처럼 박스권을 이탈하지 못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장 중반 미국상무부는 11월 신규주택착공호수가 68만 5000호를 기록하며 월간 9.3% 증가했다고 발표하였고 이는 예상치인 63만 5000호 또한 크게 웃도는 수준이였다.

  또한 스페인 단기 국채 입찰이 성황을 이뤘고 정부는 총 56억4000만유로(73억6000만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하였다.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실시하는첫 3년만기 장기대출 입찰 기대 덕이었다. 이에 유로존 국채시장도 안정을 찾고 있다는 기대감으로 유럽증시는 상승에 추가 탄력을 받았으며 미국 증시 또한 급등, 달러가치의 하락폭이 확대되며 copper가격도 탄력을 받아 7432까지 가격을 끌어 당기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하지만 뒤이은 추가적인 호재가 미미함으로 인해 copper 가격은 더 큰 상승폭에 제한을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ECB는 지난 8일 금리결정회의에서 새로 도입한 3년만기 장기대출 첫 입찰을 오는 21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새롭게 도입한 3년만기의 장기대출이 하루 뒤 처음으로 은행권에 지원되는 것이다. 1%라는 저리에 무제한적으로 공급되는 이 장기대출이 가지는 매력 덕에 많은 은행들이 입찰에 응할 것으로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명일은 값싸고 무제한적인 공급이 유로존 시장의 급한 불을 끌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