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통해 "다시 시작하는 대양금속" 함께 만들 것 강조

  스테인리스 냉간압연업체인 대양금속 강찬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다시 시작하는 대양금속'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실천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강찬구 대표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정확한 현실 인식 ▲특성화된 대양금속 장점에 집중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겸손한 마음가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대표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다사다난한 한해였다"며 "거센 파고를 헤쳐나가기 위해 회사 임직원 모두 뼈를 깎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동성 공급 확대와 긴축 경영을 위해 부동산을 매각하고 터키법인 지분매각 등 전사적인 비용절감 운동과 생산현장 2교대 근무 전환 등 직원들도 최소 인원으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최선을 다해 주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또한 올해 스테인리스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며 양질의 제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40년 전통의 극박판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간의 나태함에서 벗어나 겸손한 마음으로 맡은바 최선을 다한다면 현재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핵심기업으로,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또 다른 성공을 이루는 해로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