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무부, 수출촉진정책 발표할듯

中상무부, 수출촉진정책 발표할듯

  • 일반경제
  • 승인 2012.01.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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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덕호 d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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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마찰 확대 등 수출여건 악화 따른 조치

  올해 세계 수출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 상무부가 수출촉진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제일경제일보에 따르면 상무부의 중산(鐘山) 부부장은 9일 열린 전국 무역촉진공작회의에서 올해 대외수요 부족, 경쟁 가속, 무역마찰 확대 등으로 무역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정적인 수출성장을 위해 수출촉진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 부부장은 수출촉진책을 통해 미국 등 전통시장과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선진기술 설비, 주요 부품, 소비제품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30개 주요 교역 상대국과 무역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특히 개발도상국과의 무역액을 현재 3조6천억 달러에서 2015년 5조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국을 비롯한 외국과의 무역마찰도 갈수록 격화되고 있으며 대상 분야도 철강, 경공업제품 등에서 통신, 태양광 등으로 첨단산업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이며 향후에는 무역 고도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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