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강연맹은 25일 정례회에서 도쿄전력이 발표한 4월부터의 전기요금 가격 인상에 의한 영향에 대해 "도쿄 전력 관내의 철강업계 전체에서 연간 200억엔 정도, 보통강전기로 업계에서 연간 60억~70억엔의 비용이 증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철강연맹 측은 또한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 정지에 의한 연료비의 증가를 반영한 것이지만, 도쿄 전력 관내뿐만 아니라 일본 전체의 전기요금이 오를 경우 산업의 해외 이전이 일어나 잠재적으로는 일본 산업에 큰 문제가 된다"고 염려를 표명했다.
<일간산업신문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