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원단위 조업기술 확립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1년도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20012년 상반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저원가 조업과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2011년 ▲고로 1, 2기 완전가동에 따라 제품 생산 800만톤 체제를 구축하고 ▲소결광·코크스 품질 안정 및 저원가 배합 비율 개선 ▲제강 성분 적중율 향상을 통한 용강 및 슬라브 품질 향상 및 회수율 증가 ▲제철원료 구매공급선 다변화 및 저가 SPOT 구매 확대 등을 통한 저원가 조업에 노력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또한 2012년 상반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내부적인 원가 절감과 초긴축 예산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제철은 ▲비상경영 체제하 극한적 원가 절감을 통해 2011년 6,200억원의 원가 절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제선원료 1, 2기 동일배합비를 조기 달성해 저가 원료 배합을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