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2만4천여명 참가하는 밸류캠프 시작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2012년 밸류캠프(Value Camp)’를 시작했다. 

  포스코는 올해 포스코패밀리 일반사원 2만4천명 전원을 교육함으로써 패밀리 모든 구성원들이 포스코패밀리의 핵심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지난 2월 8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포항 미래창조아카데미, 광양 백운산수련관, 서울아카데미에서 포스코 직원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밸류캠프’를 운영한다. 이어 오는 7월부터는 포스코패밀리사 직원 1만3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포스코 직원을 대상으로 1일간, 총 108차에 걸쳐 진행되는 밸류캠프는 경영환경과 경영철학을 이해하고 회사의 비전과 연계한 개인의 비전을 수립해 현업에서 실천하는 체험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임원 특강을 통해 경영환경을 인식하고, 비전 2020 경영철학을 공유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윤리·보안·품질 등 현장의 주요 이슈에 대한 사례학습과 해결방안 토의를 하고, 가족 및 동료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작성한다.

  밸류캠프는 지난해 제철소 주임과 포스코패밀리 근속 10년 이상 일반사원 등 총 4천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