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가공協, 이성진 이사장 취임-“철근 가공시장 변화, 중심에서 노력할 것”

철근가공協, 이성진 이사장 취임-“철근 가공시장 변화, 중심에서 노력할 것”

  • 철강
  • 승인 2012.03.08 18:01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정 가공비 확보 등 시장환경 변화 적극 대처
철근 가공공장 KS 인증·부자재 공동구매 등 추진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 제5대 이사장에 취임한 이성진 이사장(태강건철 이성진 대표·사진)의 취임식이 3월 7일 오후 5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 이성진 이사장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건축학회 양지수 부회장, 이화여대 신영수 교수 등 내빈 80여 명이 참석해 이성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성진 이사장은 "앞으로 조합을 중심으로 업계가 한데 뭉쳐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철근 공장가공에 최선을 다하는 동료로서 조합 운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제강사의 철근 가공업 진출에 따른 철근 가공시장 변화를 언급하면서 ▲적정 가공비 확보를 통한 시장 변화 적극 대처 ▲철근 가공공장 KS 인증사업 추진 ▲부자재 공동구매·조합사 배가 운동 등의 수익성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또한 철근가공조합은 이 외에도 ▲건설사의 지급보증 문제 해결 ▲조합 차원의 철근 가공 숙련공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철근 가공업체들은 같은 건설사의 가공 물량을 수주했더라도 공사 현장별로 따로 지급 보증을 해야 하거나, 건설사의 자재창고 역할을 하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
 
  끝으로 이 이사장은 “제강사 진출에 따라 변하고 있는 철근 가공시장의 중심에서 업계를 안정화하고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조합을 통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철근가공조합 신임 이사장 취임식에서 이화여대 신영수 교수(사진 중앙)가 태강건철 이성진 대표(사진 왼쪽)의 제5대 이사장 취임을 축하하며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