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주총, 정의선 부회장 등기 이사 선임 확정

현대제철 주총, 정의선 부회장 등기 이사 선임 확정

  • 현대제철IR 2012년 1분기
  • 승인 2012.03.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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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h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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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전체 이해도 높이고, 시너지 효과 극대화 기대
제철의 경영역량도 강화 예상

  현대제철이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의선 부회장의 등기 이사 선임을 확정했다.

▲ 정의선 부회장
  이와 관련 지난 24일 현대제철 양재동 본사에서는 박승하 부회장, 우유철 사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현대제철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한 바 있다.

  이번 등기 이사 선임으로 인해 정 부회장은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엔지비,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현대제철 사내이사까지 맡게 됐다.
 
  정 부회장은 고려대, 미국 샌프란시스코대 MBA를 거쳐 현대차 자재본부 구매실장으로 경영수업을 시작했으며, 품질경영 및 디자인 경영을 통해 적자에 허덕이던 기아차 부활의 신화를 써 낸 주인공이다.

  업계에선 차량 경량화의 핵심인 첨단소재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또한 그룹의 성장축 중에서 건설을 제외한 자동차와 철강의 사내이사를 맡게 되면서 그룹 전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제철측은 완성차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재산업인 제철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제철의 경영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총 결과에 따라 현대제철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5명으로 운영된다.
  사내이사는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신규 선임), 박승하 부회장, 우유철 사장이, 사외이사에는  민동준 연세대 금속시스템공학과 교수, 김승도 한림대 자연과학대학 교수, 전형수 건국대 법학박사(재선임), 오정석 스텐퍼드대 경영과학 박사(재선임), 성낙일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신규 선임)가 활동하게 된다.

  한편 현대제철 주주들은 이 날 제47기(2011.1.1 ~ 2011.12.31)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 승인하고, 정관일부 변경 및 이사 보수 한도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 선임 이사 약력 >

선임이사 주된직업 약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1993)
- 美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1997)
- 기아자동차 사장
- 現 현대자동차 부회장
전형수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 연세대 수학과 졸업(1975)
- 제 16회 행정고시
- 서울지방 국세청장
- 現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오정석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 美 M.I.T 경영과학 졸업(1994)
- 美 스탠퍼드대학교
   경영과학 박사(2003)
- 現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성낙일 서울시립대 -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1981)
경제학부 교수 - 美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
  - 現 한국산업조직학회 회장
  - 現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 현대제철 손익보고서 >
( 단위 : 백만원)
과목 2010년 2011년
I. 매출액 10,198,165 15,259,909
II. 매출원가 8,701,827 13,446,319
III. 매출총이익 1,496,337 1,813,590
IV. 기타수익 56,659 121,750
V. 기타비용 498,859 628,620
VI. 영업이익 1,054,136 1,306,720
VII. 금융수익 248,796 185,531
VIII. 금융비용 284,782 598,616
IX.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1,018,150 893,635
X. 법인세비용 112,000 158,378
XI. 당기순이익 906,151 735,256

 

< 현대제철 재무상태표 >
( 단위 : 백만원)
과     목 제 46 기 제 47 기
자  산 19,829,122 21,691,657
  I. 유동자산 5,938,649 6,561,707
  II. 비유동자산 13,890,473 15,129,949
부  채 11,413,692 12,602,131
  I. 유동부채 5,654,393 6,326,733
  II. 비유동부채 5,759,300 6,275,398
자  본 8,415,430 9,089,525
  I. 자본금 426,572 426,572
  II. 기타불입자본 288,031 302,677
  III. 기타자본구성요소 1,264,140 1,255,700
  IV. 이익잉여금 6,436,686 7,104,575
부  채  및  자  본  총  계 19,829,122 21,6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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