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암바토비 니켈 생산 ‘본격시동’

아프리카 암바토비 니켈 생산 ‘본격시동’

  • 비철금속
  • 승인 2012.05.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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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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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니켈 6만톤, 코발트 5,600톤 생산력

  한국광물자원공사와 국내 5개사가 공동투자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가 니켈 생산에 본격 착수했다.

  광물공사는 캐나다, 일본과 합작 투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니켈과 코발트 생산에 착수했고, 이를 정련공정으로 공급해 올해 2분기 내 최종 생산품인 니켈 브리켓을 생산한다고 3일 밝혔다.

  광물공사는 이후 증산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전체 플랜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암바토비 프로젝트는 연산 니켈 6만톤, 코발트 5,600톤 생산능력을 보유한 세계 3위의 니켈 생산사업으로, 지난 2006년 합작계약 체결 후 2007년에 착공해 지난해에 완공됐다.

  한편, 니켈은 스테인리스 및 특수강, 자동차 제조 등에 필수적인 금속으로, 광물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하는 니켈을 자동차 국내업체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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