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FT, 오는 31일 도시광산 관련 세미나

KECFT, 오는 31일 도시광산 관련 세미나

  • 비철금속
  • 승인 2012.05.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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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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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유금속 활성과 비즈니스 확립방안 연구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연구원장 장민호, 이하 KECFT)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 대강당에서 ‘도시광산과 희유금속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장진입 전략과 비즈니스 확립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세미나는 기업과 연구소, 대학, 투자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각적 정부지원 방안과 제도개선, 수급, 기술현황, 전략금속 선정, 성공사례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는 도시광산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도시광산 사업의 가속화에 대해 논의한다. 그리고 폐자동차와 전자제품, 휴대폰 등에서 니켈과 크롬 등 희유금속을 추출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친환경적 고부가가치 녹색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폐자동차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휴대폰 수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도시광산 산업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부분을 소개한다.

  환경부가 자동차 제조사들과 폐자동차 재활용률을 95%까지 높인다는 내용의 ‘폐자동차 자원순환체계 선진화 시범사업’ 협약을 최근 체결한 일도 이러한 관점에서 볼 수 있다.

  환경부는 “폐휴대폰 의무 회수율을 현재 20%에서 최대 40%선까지 높이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희유금속의 추출량을 늘려 수입대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ECFT의 한 관계자는 “희유금속과 관련한 자원 확보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준비된 이 세미나는 도시광산 산업이 녹색성장시대의 새로운 제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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